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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충전 시장, 대기업들 중 누가 승자가 될 것인가? ○ ‘30년 450조 원 규모의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 선점 경쟁 본격화 - 국제에너지기구(IEA, International Energy Agency)는 ‘30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지난해 대비 8배 규모로 급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전기차 충전 시장 규모는 올해 U$550억(약 72조 원)에서 ‘30년 U$3,250억(약 427조 원)으로 6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 -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전기차 충전 시장은 성장할 수밖에 없다는 당연론에 힘입어 글로벌 기업들이 미래 먹거리 차원에서 경쟁적으로 진출하고 있음.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회장은 아예 빅데이터 수집을 위해 전기차 충전 표준 장악에 나섰음 - 국내 역시 전기차 인프라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21년 이후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등.. 2023. 8. 14.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세상 관찰 기록지 `코덱스`가 남긴 의미 ○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500여 년 전 르네상스 시대의 인물. 그러나, 지금도 천재적인 미술가이자, 과학자, 기술자로 칭송받고 있음 - 미술가로서 그의 명성은 현재까지 깨지지 않는 기록이 가장 잘 보여줌. 그의 작품 ‘살바토르 문둥이(Salvator Mundi)’가 '17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U$4억 5000만(약 5500억 원)으로 세계 미술사에서 최고가를 경신하였는데, 처음 예상한 가격인 U$1억에서 최고가를 경신하기까지 단 17분이 걸렸고 이 기록은 아직 깨지지 않았음 - 과학자이자 기술가로서 그는 ‘코덱스’라고 부르는 노트를 남김. 코덱스는 예술작품 디자인, 인체 연구, 기계 및 공학 연구, 일식이나 물의 흐름 같은 자연 연구 등 여러 분야를 구분해서 작성한 노트로 전체 7000페이지에 달하.. 2023. 8. 13.
`루비노믹스`의 로버트 루빈 ″성과를 내는 결정은 조직도보다 문화를 중시한 결정″ ○ 복잡하고 불확실한 세계에서 어떻게 하면 최고의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 골드만삭스 공동회장,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빌 클린턴 정부 재무장관, 시티그룹 회장 등을 역임한 금융전문가 로버트 루빈이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에 도움이 될 전략적 의사결정법에 대한 저서를 출간하였음 - '루비노믹스'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로버트 루빈은 최근 발간한 저서 '최고의 결정'에서 복잡하고 불확실한 세계에서 직면한 문제를 깊이 이해하는 방법, 긴박한 순간에 의사결정자들이 최고의 결정을 내리는 방법 등에 대해 논하고 있음 * 루비노믹스(Rubinomics): 1995~1999년까지 미국 전 재무장관이었던 로버트 루빈이 추진했던 정책기조. 자유무역과 균형예산, 금융규제완화가 주요 골자 -.. 2023. 8. 12.
기후변화, 무더위가 변화시키는 경제 구조 ○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FT(Financial Times)는 무더위가 다양한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향을 소개 ○ ’ 23.7월의 세계 평균기온은 산업혁명 이전보다 1.1℃ 증가하였고, 이러한 기후 변화는 경제 구도에 직접적인 피해를 불러일으키고 있음 - 다트머스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1990년부터 21년간 기후변화에 따른 기업 도산 및 생산성 저하로 인한 손해가 U$16조 수준이라고 함 - Swiss Re의 데이터에 의하면 가뭄, 산불 등 열에 의한 對재해 손실이 ‘18~’ 22년의 5년간 U$464억에 달함 ('13~’ 17년의 5년간 손실액은 U$294억) - 미국의 싱크탱크 중 하나인 Atlantic Council의 Baughman McLeod 소장은 “무더위가 우리의 .. 2023. 8. 12.
블룸버그, 폭염 속 건물 냉방에 도움이 되는 건축 디자인 소개 ○ 전 세계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블룸버그는 특별한 기술이나 장치 없이도 주택 등 건물 내부를 시원하게 할 수 있는 건축 디자인들을 소개함 - 최근 유럽·캐나다 등 북반구의 시원한 지역들조차 평균기온이 급상승하는 중임. 따라서 더위를 피해 냉방장치를 갖춘 건물 내부에 머무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음 - 다만 현재 냉방에 주로 쓰이는 에어컨은 전력 소모량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 우려가 있음. 비교적 친환경적인 히트펌프는 에어컨보다 냉방 효율이 떨어짐 - 결국 건물 내부 냉방을 위해 다양한 수단을 함께 활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영국의 UCL(University College London) 연구진은 건물 디자인이나 설계 방식만으로도 내부를 시원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사례들을 종합함 ○ 블룸버그는 UC.. 2023. 8. 11.
中 자동차 업체들, 태풍 피해 차량 고객들에게 복구 지원 서비스 제공 ○ 최근 중국 내륙을 덮친 제5호 태풍 ‘독수리’ 영향으로 베이징 등 중국 각지에 호우 피해 발생 - 태풍 독수리가 7.28일 중국 동남부 푸젠성(福建省)에 상륙해 빠르게 북상하면서 태풍 영향권의 저장(浙江), 산시(山西), 산동(山东), 허베이, 베이징 등 지역에 기록적 호우가 내림 • 7.29~8.2일까지 베이징의 누적 강수량은 744.8mm. 이는 140년 만의 베이징시 최대 강수량 - 태풍 영향권 지역의 농경지·차량 침수와 주택·교량·도로 파손 등 경제적 피해가 심각 • 8.1일 기준 푸젠성의 경제적 손실은 RMB147.5억(약 2.6조 원) 가량으로 추산 • 7.30~8.1일 4일간 집계된 베이징시 재산 피해는 총 RMB1.66억(약 299억 원)이며, 호우 피해로 인한 자동차복구 접수는 총 6.. 2023. 8. 10.
롯데그룹, `언러닝 이노베이션`을 통한 위기 탈출과 지속성장 기반 구축 집중 ○ 롯데그룹은 지난 7.18.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논의 - 신동빈 회장을 포함한 80명의 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VCM(옛 사장단 회의)을 열고 재계 순위 하락과 자금난 우려 등을 해소할 지속 성장 방안을 모색 - 롯데그룹은 '10년부터 지켜온 재계 순위 5위 자리를 13년 만에 포스코에 내어주고 6위로 하락 - 또한 롯데케미컬의 현금창출력 악화에 따른 대규모 투자자금 부담으로 그룹사 신용등급이 줄하향되며 복합위기에 직면 • 롯데케미컬 AA+(부정적)→AA(안정적), 롯데지주 AA(부정적)→AA-(안정적), 롯데캐피털 AA-(부정적)→A+(안정적), 롯데렌털 AA-(부정적)→A+(안정적) 등 - 신 회장은 이번 VCM에서 ‘언러닝 이노베이.. 2023. 8. 10.
미국의 오일메이저들, 연이어 EV 배터리 원료 리튬 사업 진출 표명 ○ 지난 7.23. 미국의 오일메이저 중 하나인 Chevron社의 CEO Mike Wirth는 Bloomberg와의 인터뷰에서 EV 배터리 원료로 사용될 리튬 사업 진출을 고려한다고 언급 - CEO Mike Wirth는 리튬 추출과 같은 광물 산업이 석유/가스 업계 경험이 많은 자사의 핵심 역량과 연결된다고 주장하였으며, 아직 구체적 계획은 밝히지 않음 ○ 석유/가스 업계 최대 기업인 ExxonMobil도 지난 5월과 6월 연속으로 美 아칸소 주에서의 대규모 리튬 시추권 획득 및 생산 협약 계획을 발표 - ’ 23.5월, ExxonMobil은 광물탐사 기업 Galvanic Energy社로부터 EV 5천만 대에 공급 가능한 규모의 리튬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Smackover 지층대 12만 에이커를 U$.. 2023. 8. 10.
사우디 건설, Neom City 메가 프로젝트 발주로 고성장 동인 보유 ○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시장은 ‘22~’ 25년 기준으로 연평균성장률(CAGR) 5.2%의 고성장 전망, 특히 비주택과 인프라 부문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 - 건설 총투자액은 ‘22년 U$920억에서 ‘25년에 U$1,070억으로 U$150억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25년 이후부터는 2~3% 수준의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 [ 사우디 건설 총투자 전망 ] * 자료: S&P Global(‘23.5월) - 비주택은 Jeddah Central PJT의 박물관, 오페라하우스, 수족관 등 상업시설로 ‘22~’ 27년까지 연평균성장률 3.0% 성장을 기대. 공공시설은 Al-Khair PJT를 비롯한 자동차, 선박제조용 산업단지 건설 등으로 ‘22~’ 27년까지 연평균성장률 7%의 높은 성장이 예.. 2023.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