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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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7

기후변화 적응과 작업자 안전 위한 쿨링 솔루션 사례 ○ 전례 없는 폭염이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 등 기업들이 기후변화에 적응하면서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쿨링 의류와 웨어러블(wearable) 제품들을 개발 - 많은 스타트업들이 햇빛을 반사하는 섬유소재부터 자체 온도조절기와 팬이 장착된 의류 등 시원함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과 냉감 소재를 연구 개발 중 - 쿨링 의류는 사람들이 더운 환경에서 건강을 해치지 않고 안전하게 작업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며, 작업복 중심에서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재디자인되고 있음 ○ 폭염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며 근로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생산성에도 타격 - 글로벌 의학 학술저널 랜싯(Lancet)에 따르면, ‘21년 전 세계적으로 농업, 건설, 제조, 서비스업에서 더위 노출로 인해 .. 2023. 9. 17.
기업가치에 기후변화로 인한 물리적 리스크가 반영되는가 [ 기후 물리적 리스크와 기업가치 ] ○ Financial Times(이하 FT)는 현재 기후/날씨 변화로 초래되는 기업의 손실 비용 가능성, 즉 물리적 리스크가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함(8.17.) -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물리적 리스크로 인한 손실 비용을 기업가치 평가에 반영하고, 현재의 기업가치를 재조정해야 함 - 그러나 투자자들은 탈탄소화 규제에 따른 비용(예: 배출권) 등에만 집중하며, 이상기후로 인한 손실 비용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음 •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 국제통화기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투자자는 기후/날씨 리스크로 인한 재무적 손실 영향을 식별하고 측정하기 어려워 이를 기업가치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20.5월) * 물리적.. 2023. 9. 5.
독일 기업들, 기후변화로 인한 라인강 저수위로 대응 마련에 부심 ○ 극심한 가뭄과 기록적인 폭염으로 독일 라인강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내륙 물류 운송에 지장을 초래해 유럽의 가장 중요한 무역 항로가 위기에 직면 - 독일연방수문학연구소(Federal Institute of Hydrology)에 따르면, 최근 비가 내려 상황이 다소 완화되긴 했지만, 라인강 중류에 있는 수위 측정 대표 지점인 카우프(Kaub)의 수위가 지난 7.25. 90cm까지 내려가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 - 라인강 중상류 수상 운송의 길목인 카우프 지점은 올여름 일부 선박의 경우 평상시 적재량의 절반 정도만 운송이 가능했을 정도로 선적량이 제한되어 수로 운송에 차질 -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은 육로이나, 육로의 수송 능력은 제한되어 있어 결국 통상 운임에 할증료를 부과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물류비 .. 2023. 8. 26.
 WEF, ’지구 열대화’ 기후변화 시대 폭염에 대처하기 위한 친환경 솔루션 소개 ○ 세계기상기구(WMO)와 코르페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는 지난 8.9일, 올해 7월이 1940년 이래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공식 기록되었다고 발표 - ’ 23.7월 한 달 동안 남유럽, 미국 및 멕시코, 중국 등 북반구 여러 지역은 극심한 폭염을 경험했으며, 특히 그리스와 캐나다는 고온 건조한 기후로 대규모 산불 피해를 당함 • 7.16일,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동 지역의 역대 최고기온인 52.2℃가 기록됨 • 7.19일, 이탈리아 정부는 폭염과 산불로 인해 23개 도시에 열파 적색경보를 발령 - 유엔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는 “’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기후변화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경고 - 이와 관련, 국제 .. 2023. 8. 17.
블룸버그, 폭염 속 건물 냉방에 도움이 되는 건축 디자인 소개 ○ 전 세계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블룸버그는 특별한 기술이나 장치 없이도 주택 등 건물 내부를 시원하게 할 수 있는 건축 디자인들을 소개함 - 최근 유럽·캐나다 등 북반구의 시원한 지역들조차 평균기온이 급상승하는 중임. 따라서 더위를 피해 냉방장치를 갖춘 건물 내부에 머무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음 - 다만 현재 냉방에 주로 쓰이는 에어컨은 전력 소모량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 우려가 있음. 비교적 친환경적인 히트펌프는 에어컨보다 냉방 효율이 떨어짐 - 결국 건물 내부 냉방을 위해 다양한 수단을 함께 활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영국의 UCL(University College London) 연구진은 건물 디자인이나 설계 방식만으로도 내부를 시원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사례들을 종합함 ○ 블룸버그는 UC.. 2023. 8. 11.
폭염-폭우, 기후변화 재난의 발생 원인과 경로, 그리고 기업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 ○ 최근 홍수, 가뭄, 이상기온 등 기후재난이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음. 이에 기후재난의 발생 원인과 그 경로, 재무적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함 전 세계 덮친 폭염-폭우 ‘기후재난’ 美 남서부 16개 주에 폭염특보, 伊 100년 만의 폭우 이어 폭염, 6월 지구기온 역대최고 기록 (동아일보 '23.7.17. 기사 중 발췌) 지구 곳곳이 펄펄 끓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막 지역 데스밸리가 최고기온 53.3도를 찍을 것으로 예보되고 대서양 건너편 이탈리아는 올 5월 ‘100년 만의 폭우’에 이어 이번 주 유럽 역대 최고기온 48.8도를 넘길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등 아시아 곳곳은 폭우로 인한 물난리를 겪고 있다. 지구온난화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올여름에는 ‘슈퍼 엘니뇨(동태.. 2023. 7. 27.
FT, 여름휴가철 “기후변화로 휴가 트렌드 바뀌고 있어” ○ FT는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로 휴가 트렌드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보도(6.29.) - ’ 23.5월, 세계기상기구(WMO)는 “지구 평균온도가 지속 상승함에 따라 '15년 파리기후협정에서 정한 지구 온도 상승 폭 제한 1.5도를 ’ 27년에 넘어설 가능성이 66%에 이른다”라고 전망 - 실제로, 유럽은 ’ 21년 여름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했으나, 다음 해인 ’ 22년 최고기온 기록을 갈아치우며 심각한 폭염을 경험함 - 여름 기온이 40도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사람들은 이전처럼 해변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지 않을 것임 - 이에, FT는 기후변화로 인기 휴가지가 달라지는 등 전 세계 휴가 트렌드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 *사진. ’ 23~’ 27년 1.5도 상승 제한 폭을 넘어설 가능성을 표시한 .. 2023.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