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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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12

애플 최초의 탄소중립 제품, 애플워치에 숨겨진 비밀 [ 소재 ] ○ 제품의 외장 및 케이스 부분에 재활용 알루미늄과 티타늄을 적용하여 탄소배출량 97.5% 감축 - 공정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품질의 알루미늄 부산물을 회수하고 100% 재활용 알루미늄으로 활용 - 저탄소 전력원을 활용하거나 온실가스 직접 배출이 없는 알루미늄 제련 기술을 도입하여 탄소 무배출 제련 공정을 달성 ○ 모든 제품라인에서 가죽 사용을 중단함으로써 막대한 양의 축산업 탄소배출량 감축에 기여 - UN식량농업기구(FAO,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가축의 총 탄소배출량은 연간 7.1 기가톤에 달하며, 이는 지구상의 모든 인위적 온실가스 배출량의 14.5%에 해당 - 재활용 원사 및 폐어망 등의.. 2023. 10. 9.
기후변화 적응과 작업자 안전 위한 쿨링 솔루션 사례 ○ 전례 없는 폭염이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 등 기업들이 기후변화에 적응하면서 작업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쿨링 의류와 웨어러블(wearable) 제품들을 개발 - 많은 스타트업들이 햇빛을 반사하는 섬유소재부터 자체 온도조절기와 팬이 장착된 의류 등 시원함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과 냉감 소재를 연구 개발 중 - 쿨링 의류는 사람들이 더운 환경에서 건강을 해치지 않고 안전하게 작업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며, 작업복 중심에서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재디자인되고 있음 ○ 폭염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며 근로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생산성에도 타격 - 글로벌 의학 학술저널 랜싯(Lancet)에 따르면, ‘21년 전 세계적으로 농업, 건설, 제조, 서비스업에서 더위 노출로 인해 .. 2023. 9. 17.
WEF, 기후변화 속 떠오르는 슈퍼 푸드 ‘밀렛(millet)’ 소개 ○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후 현상이 빈발하는 가운데, 척박한 기후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고영양 대체 작물 ‘밀렛(millet)’이 주목받고 있음 - 밀렛(millet)은 낱알이 작은 곡식 품종을 통칭하는 말임. 진주 조(Pearl millet), 조(Foxtail millet), 기장(Common millet), 손가락 조(Finger millet), 수수(Sorghum) 등이 있음 *사진. 밀렛 품종 *자료. Pristine Organic, ’ 23.8. - 밀렛은 건조·척박한 풍토에 관개시설이 미비한 곳에서도 재배 가능함. 가뭄·홍수 등 이상기후나 각종 병충해에도 잘 견딤 - 또한, 밀렛은 철분·칼슘 등 미네랄 및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단백질 함량이 높고 항산화 활성 성분이 함유돼 영양학.. 2023. 9. 6.
기업가치에 기후변화로 인한 물리적 리스크가 반영되는가 [ 기후 물리적 리스크와 기업가치 ] ○ Financial Times(이하 FT)는 현재 기후/날씨 변화로 초래되는 기업의 손실 비용 가능성, 즉 물리적 리스크가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함(8.17.) -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짐에 따라 물리적 리스크로 인한 손실 비용을 기업가치 평가에 반영하고, 현재의 기업가치를 재조정해야 함 - 그러나 투자자들은 탈탄소화 규제에 따른 비용(예: 배출권) 등에만 집중하며, 이상기후로 인한 손실 비용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음 •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 국제통화기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투자자는 기후/날씨 리스크로 인한 재무적 손실 영향을 식별하고 측정하기 어려워 이를 기업가치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20.5월) * 물리적.. 2023. 9. 5.
독일 기업들, 기후변화로 인한 라인강 저수위로 대응 마련에 부심 ○ 극심한 가뭄과 기록적인 폭염으로 독일 라인강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내륙 물류 운송에 지장을 초래해 유럽의 가장 중요한 무역 항로가 위기에 직면 - 독일연방수문학연구소(Federal Institute of Hydrology)에 따르면, 최근 비가 내려 상황이 다소 완화되긴 했지만, 라인강 중류에 있는 수위 측정 대표 지점인 카우프(Kaub)의 수위가 지난 7.25. 90cm까지 내려가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 - 라인강 중상류 수상 운송의 길목인 카우프 지점은 올여름 일부 선박의 경우 평상시 적재량의 절반 정도만 운송이 가능했을 정도로 선적량이 제한되어 수로 운송에 차질 -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은 육로이나, 육로의 수송 능력은 제한되어 있어 결국 통상 운임에 할증료를 부과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물류비 .. 2023. 8. 26.
WEF, 바다 해양오염 보호를 위한 로봇 공학 기술 소개 ○ 바다는 지구에 산소를 공급하는 ‘지구의 허파’이자 지구상에서 가장 규모가 큰 ‘탄소 저장고’ 임. 그러나 근래 환경오염이 심화되면서 점점 그 기능을 상실하고 있음 - UN에 따르면, 바다는 대기 중에 배출된 CO2의 25%를 흡수하고, 산소의 50% 이상을 생산하며,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열에너지의 90%를 흡수해 지구온난화를 지연함 - 그러나 최근 환경오염이 심해지며 바다의 CO2 농도가 상승하는 등의 변화가 나타나면서 바다가 본디 기능을 잃고 있음 -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서는 오염을 줄이고 바다의 기능을 복원해야 함. 이때, 로봇 공학 기술이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음 • WEF 소속의 Friends of Ocean Action은 “바다를 되살리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며, “인간은 바다를 회복시킬.. 2023. 8. 22.
하와이 산불 참사, 반복되는 재난 발생 원인과 이슈 ○ 미국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18년 캘리포니아 산불 등 대규모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주요 원인으로 기후변화와 발전회사의 전력 차단 이슈가 주목을 받고 있음 美 ‘금세기 최악’ 산불 … “하와이서 사망자 하루 10~20명 발견” 기후변화로 가뭄 심해져 산불 지속 … 15일 기준 1,300명 실종, 96명 사망 (동아사이언스 '23.8.15. 기사 중 발췌) → 이에 대규모 산불과 기후변화가 일반적으로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분석하고, 과거 사례를 통해 전력 차단 이슈와 그 전개과정에 대해 상세히 살펴보고자 함 [ 대규모 산불과 기후변화, 그리고 악순환의 고리 ] ○ 산불이 급속하게 확산하는 데 지구온난화로 인한 건조한 날씨와 죽은 나무가 불쏘시개 역할을 함 - 산불 확산의 위험은 공기 중에.. 2023. 8. 21.
 WEF, ’지구 열대화’ 기후변화 시대 폭염에 대처하기 위한 친환경 솔루션 소개 ○ 세계기상기구(WMO)와 코르페니쿠스 기후변화 서비스는 지난 8.9일, 올해 7월이 1940년 이래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공식 기록되었다고 발표 - ’ 23.7월 한 달 동안 남유럽, 미국 및 멕시코, 중국 등 북반구 여러 지역은 극심한 폭염을 경험했으며, 특히 그리스와 캐나다는 고온 건조한 기후로 대규모 산불 피해를 당함 • 7.16일, 중국 북서부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동 지역의 역대 최고기온인 52.2℃가 기록됨 • 7.19일, 이탈리아 정부는 폭염과 산불로 인해 23개 도시에 열파 적색경보를 발령 - 유엔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António Guterres)는 “’ 지구 열대화(global boiling)’의 시대가 도래했다”며, “기후변화는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경고 - 이와 관련, 국제 .. 2023. 8. 17.
기후변화, 무더위가 변화시키는 경제 구조 ○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FT(Financial Times)는 무더위가 다양한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향을 소개 ○ ’ 23.7월의 세계 평균기온은 산업혁명 이전보다 1.1℃ 증가하였고, 이러한 기후 변화는 경제 구도에 직접적인 피해를 불러일으키고 있음 - 다트머스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1990년부터 21년간 기후변화에 따른 기업 도산 및 생산성 저하로 인한 손해가 U$16조 수준이라고 함 - Swiss Re의 데이터에 의하면 가뭄, 산불 등 열에 의한 對재해 손실이 ‘18~’ 22년의 5년간 U$464억에 달함 ('13~’ 17년의 5년간 손실액은 U$294억) - 미국의 싱크탱크 중 하나인 Atlantic Council의 Baughman McLeod 소장은 “무더위가 우리의 .. 2023.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