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기차6 2023 청두 모터쇼에서 확인된 중국 자동차 업계 트렌드 ○ 8.26~9.3일 중국 쓰촨 성 청두 ‘중국 서부 국제 엑스포 시티’에서 제26회 ‘2023 청두 모터쇼’ 개최 - 청두 모터쇼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모터쇼와 더불어 중국 4대 모터쇼로 꼽히는 대규모 국제 모터쇼 - 폭스바겐·BMW·BYD 등 전 세계 129개 자동차 브랜드가 참여해 총 1,600대 차량을 전시 ○ 이번 청두 모터쇼에서는 신규 전기차 모델이 다수 공개돼 2023 상하이 모터쇼에 이어 다시 한번 전기차가 대세임을 입증 - 올해 4월 개최된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된 신차 중 70%가 전기차. 특히, BMW·벤츠·폭스바겐 등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모델만 전시 - 이번 청두 모터쇼에서도 BYD·IM(智己汽车)·기아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잇따라 신규 전기차 모델을 공개. 청두 모터.. 2023. 9. 15. CATL, 中 최초로 고속도로에 대형 EV 트럭용 배터리 스왑 스테이션 가동 개시 ○ 대형 트럭은 일반 승용차 대비 탄소 배출량이 많아 EV 전환이 시급하지만, 기술적 한계에 부딪혀 보급이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 - 중국 자동차유통협회(中国汽车流通协会) 자료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 운행되는 대형 트럭의 탄소 배출량은 중국 전체 자동차 탄소 배출량의 47%를 차지 • 대형 트럭 1대의 탄소 배출량은 승용차 100대의 탄소 배출량과 맞먹음 - 이에 따라 넷 제로 달성을 위해서는 대형 트럭의 EV 전환이 시급하지만, 기술적 한계 때문에 전환 속도가 더딤 1) 차체와 화물 무게 때문에 배터리 전력 소모량이 많아 주행거리가 짧음 2) 배터리 충전형 EV 트럭은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해 충전 속도가 느림. 이에 대부분 몇 분 내로 배터리 교체가 끝나는 배터리 스왑형 EV 트럭을 선호 • ’.. 2023. 9. 8. 전기차 시장에 나타난 잠재적 Downside Risk ○ 추세적으로는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전기차 산업은 ’ 23년初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한 자릿수까지 하락하며 단기 수요 부진을 경험한 후 개선되는 듯 보였으나 재차 둔화되는 모습 - ‘23.1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45.1만대로 전년동기대비 3% 증가에 그쳤으며, 이후 점진적으로 시황이 회복되면서 4월 68.8만대로 전년동기대비 73% 증가 - 그러나 5월과 6월 각각 전년동기대비 48.9%, 27.7%로 판매 증가율이 재둔화되는 양상을 보였으며, 상반기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는 425만대로 전년동기대비 35.1% 증가를 기록 • ’ 21.上 167.9%, ’ 22.上 77.4%의 급증세와 비교 시 판매 증가율이 명백하게 하락한 것은 사실 [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및 판매 증가율 추이 ] * 자료.. 2023. 8. 8. 中 신에너지차 시장, 자본•기술력 갖춘 대형 업체들의 점유율 확대중 ○ Mysteel에 따르면 ’ 23년 상반기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4% 증가. 하반기에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 중국자동차공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 23년 상반기(1-6월)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374.7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1% 증가 - 올 초 보조금 지원 중단 등의 여파로 판매량이 주춤했었으나, 업체들의 가격 인하 및 지방 정부의 일시적인 신에너지차 보조금 지원 정책 재도입 등을 바탕으로 판매량이 점차 회복되었고, 6월 중앙 정부의 보조금 지원 정책 재도입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에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천스화(陈士华) 부비서장은 올해 판매량 900만 대 달성을 기대한다고 언급 - 특히, 신에너지차 보급에 핵심이라고 할 수 .. 2023. 8. 7. 중국, 아프리카 전역의 새로운 리튬 자원도 선점 ○ 아프리카 전역의 새로운 리튬 공급망을 개척하려는 중국은 최근 짐바브웨, 잠비아 등에서 리튬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자국 전기차(EV) 배터리 생산업체들의 타이트한 리튬 공급시장을 넓히는 데 도움을 주고 있음 - S&P Global Commodity Insights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의 쇄도하는 투자에 힘입어 아프리카 대륙 전역의 광산에서 ‘27년까지 리튬 생산량이 지난해의 3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아프리카는 ’ 22년 1% 점유율에 그쳤으나 ‘27년에는 세계 공급의 12%로 상승할 전망 아프리카에서의 배터리 원료 확보 ○ 중국은 공급원 다각화를 통해 리튬, 니켈, 코발트와 같은 핵심 광물을 배터리 구성 요소에 사용되는 소재로 변환하는 등 EV 배터리 소재 가공 분야에서 지배력을 유지하려는 노력.. 2023. 7. 28. FT “중국 신에너지차 업체들,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 중국 정부의 정책 지원에 힘입어 고속 성장한 중국 신에너지차 업체들은 경쟁력을 확보하여 내수 시장 장악에 성공함 - 중국은 화석연료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자동차 산업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 09년부터 자국 신에너지차 업체들을 지원해 왔음 - 중국 신에너지차 업체들은 거대한 중국 내수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수익을 극대화하고, 독자적 경쟁력을 갖춰 판매량 상위권에 대거 포진 • ’ 23.1~5월 기준,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에서 BYD는 판매량 92만 3,000대(38.1%)로 1위를 달성 • 동 기간 판매량 상위 10위권의 외국 업체는 테슬라(9.1%)와 폭스바겐(2.3%)뿐임 ○ 이제 중국 신에너지차 업체들은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해외 시장에 눈길을 돌리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2023. 7.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