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F(World Economic Forum), 환경오염 문제, 새로운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소개
본문 바로가기
경영.경제.정책

WEF(World Economic Forum), 환경오염 문제, 새로운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소개

by 빡스킴 2023. 7. 15.
728x90


○ WEF(World Economic Forum, 세계경제포럼)는 수거되는 플라스틱 대비 실제 재활용되는 플라스틱 양이 매우 적다는 현실을 지적

 
- 전 세계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평균 9% 내외로, 재활용률이 낮게 나타나는 이유는 폐기되는 플라스틱이 오염되어 있기 때문
 
- 특히 플라스틱이 기름에 오염된 경우에는 이를 세척하려다가 오히려 상당량의 물을 오염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인 문제가 발생

- 예를 들어 윤활유는 기계장비에 필수적이지만, 윤활유 1리터가 물을 최대 100만 리터까지 오염시킬 수 있음
 

728x90


○ WEF는 플라스틱 재활용률이 매우 낮은 브라질에서 개발된, 오염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소개함
 
- World Bank의 '19년 발표에 따르면, 브라질은 플라스틱 폐기량이 1,130만 톤에 달해 미국, 중국, 인도에 이은 세계 4위의 플라스틱 배출국가임. 이중 1,030만 톤(91%) 가량이 재활용을 위해 수거되었으나, 14만 5천 톤(1.28%)만이 실질적으로 재활용되었음
 
-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브라질 Eco Panplas사가 플라스틱 오염 제거 기술 설루션을 개발함
 
- ECO Panplas의 기술은 플라스틱을 파쇄하고, 무취의 생분해성 탈지제로 플라스틱의 오염을 제거하여 기름과 플라스틱을 분리한 후 회수한 기름은 다시 정유 기업에 판매하는 방식임. 동 업체는 물을 사용하지 않고 기름을 활용해 생태학적 방식으로 플라스틱에서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특허 기술을 보유
 
○ Eco panplas는 자사의 오염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로 1,000만 개의 윤활유 포장재에서 500톤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면 17,000톤의 기름을 회수하고 530톤의 CO2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고 밝힘
 
- 동 기술은 WIPO(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세계지적재산권기구)에서도 소개된 바 있음
 
- 전 세계적으로 매년 350억 개의 플라스틱 병이 버려지며 10억 리터의 잔류 기름이 함께 버려짐. 브라질에서만 매년 200만 리터의 잔류 기름이 포함된 10억 개의 윤활유 플라스틱 포장이 폐기되는데, 상기 생태학적 기술 등을 활용해 오염 플라스틱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포인트빡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