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정책'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 Page)
본문 바로가기

경영.경제.정책131

벤츠, 자동차 공장에 ChatGPT 시범 도입... 스마트 팩토리 전환 가속 ○ 벤츠는 자동차 공장에 생성형 AI인 ChatGPT를 시범 도입한다고 발표(7.6.) - 동사는 자동차 공장의 디지털 제조 에코시스템인 MO360에 ChatGPT 기술을 추가 적용하여 AI 기술에 기반한 제조 데이터 관리 및 분석 기능을 강화할 계획 • 벤츠는 '20년부터 전 세계 자동차 공장에 디지털 제조 에코시스템 MO360을 구축해 왔으며, 해당 시스템에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돼 있음 - ChatGPT 기술은 자동차 공장의 ▲품질관리, ▲설비 유지∙보수 등을 지원하고 ▲24시간 챗봇 기능 도입에 사용될 예정 - 시범 도입 기간 이후, 벤츠는 ChatGPT를 글로벌 제조 네트워크 전체로 확장 적용할 방침 ○ ChatGPT는 제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대.. 2023. 7. 19.
미국 고위급 면담, 미중관계 개선의 전조인가? ▲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셰펑 주미 중국 대사와 만나 논의 의제, 두 사람이 회담에 앞서 악수하는 모습. (사진=주미 중국 대사관 위챗 제공) ○ (도입)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취임 이후 첫 방중(7.6.~7.9.) 기간 동안 중국 경제부문 고위층 및 현지진출 美 기업 대표들과 면담 - 옐런은 방중 기간 동안 리창 총리, 류허 前 부총리, 허리 펑 부총리(경제 총괄), 저우샤오촨 前 인민은행장, 이강 인민은행장, 판궁성 신임 인민은행 당서기(차기 인민은행장 유력), 류쿤 재정부 부장(장관) 등과 면담 - 또한 중국에 진출한 보잉, BoA(Bank of America), Cargill 등 미국 기업 현지 대표들과 면담, 그 밖에 6명의 중국계 여성 경제학자들과도 면담 ○ (배경) 미국 고위급 .. 2023. 7. 19.
한국은행 금통위, 연내 추가 금리인상의 조건을 말하다 ○ 한국은행, 4차례 연속 정책금리 수준을 동결하기로 결정 (3.5% 수준 유지) - 한국은행 금통위(금융통화위원회)의 마지막 정책금리 인상(25bp)은 금년 1월이었음 - 다수의 전망기관들은 7월 금통위에서 ‘금리동결’을 예상한 바 있음 ○ 금번 정책금리 동결 배경은 국내 자금시장 불안 때문임 - 최근 새마을금고의 보유채권 매각과 뱅크런 우려로 채권시장 불안감이 높아진 상황임 ※ 새마을금고의 대출금은 약 197조 원으로 이 중 연체액은 12조 원가량(6.2%)으로 높은 수준임. 대부분의 연체액은 부동산∙건설업 침체에 따른 기업 대출 연체에 기인함 - 지난 7.10. 금융당국과 5대 시중은행이 새마을금고에 5조 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 가운데 7월 금통위에서 추가 긴축을 결정하기는 매.. 2023. 7. 18.
WEF, Scope 3 저감 위한 밸류 체인 내 데이터 공유 및 기술 협력 사례 소개 ○ Scope 3는 원료 공급, 생산, 물류, 제품 사용·재활용 등 밸류 체인 전 과정의 탄소 배출량을 뜻하는 것으로, 배출 기업의 자체 노력만으로는 저감에 한계가 있음 - ’ 22년, UN Global Compact 발표에 따르면, 전 산업 분야에서 Scope 3 비중은 70%에 육박 • 자동차 산업에서 Scope 3 비중은 82%, 식품 산업은 83% • 반면, 철강 산업의 Scope 3 비중은 29%로, 타 산업 대비 높은 편은 아니지만 유의미함 *사진. 산업별 탄소 발자국 구성 - 하지만 Scope 3는 기업이 내부 활동으로 배출하는 것이 아니라 업스트림 또는 다운스트림 업체가 배출하거나 고객이 최종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것으로, 기업의 자체 노력만으로는 저감이 어려움 - 이에, WE.. 2023. 7. 17.
`23.상반기 글로벌 자동차 판매 실적 및 S&P Global Mobility 전망 【글로벌】 ○ ‘23년 상반기에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공급망 혼란 완화 및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수요회복으로 상승세 시현 - S&P Global Mobility에 따르면, ’ 23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는 공급망 개선 및 수요 회복 등 단기적 상승 요인과 인플레, 고금리, 중국의 미약한 경제 회복 등 장기적 하락 요인 혼재 - 이에 ‘23년 자동차 판매는 전년비 6% 늘어난 8,360만 대 기록 후, ‘24~'26년에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 【미국】 ○ 미국 자동차 판매는 ‘23년 상반기에 전년동기비 13.1% 늘어난 767만 대를 기록하면서 11개월 연속 증가세 시현 - 자동차 구매자들이 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한 우려를 떨쳐버리면서 업계 예측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증가 - 차.. 2023. 7. 16.
WEF(World Economic Forum), 환경오염 문제, 새로운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소개 ○ WEF(World Economic Forum, 세계경제포럼)는 수거되는 플라스틱 대비 실제 재활용되는 플라스틱 양이 매우 적다는 현실을 지적 - 전 세계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평균 9% 내외로, 재활용률이 낮게 나타나는 이유는 폐기되는 플라스틱이 오염되어 있기 때문 - 특히 플라스틱이 기름에 오염된 경우에는 이를 세척하려다가 오히려 상당량의 물을 오염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인 문제가 발생 - 예를 들어 윤활유는 기계장비에 필수적이지만, 윤활유 1리터가 물을 최대 100만 리터까지 오염시킬 수 있음 ○ WEF는 플라스틱 재활용률이 매우 낮은 브라질에서 개발된, 오염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소개함 - World Bank의 '19년 발표에 따르면, 브라질은 플라스틱 폐기량이 1,130만 톤에 .. 2023. 7. 15.
FT “중국 신에너지차 업체들, 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 중국 정부의 정책 지원에 힘입어 고속 성장한 중국 신에너지차 업체들은 경쟁력을 확보하여 내수 시장 장악에 성공함 - 중국은 화석연료의 대외 의존도를 낮추고 자동차 산업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 09년부터 자국 신에너지차 업체들을 지원해 왔음 - 중국 신에너지차 업체들은 거대한 중국 내수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며 수익을 극대화하고, 독자적 경쟁력을 갖춰 판매량 상위권에 대거 포진 • ’ 23.1~5월 기준, 중국 신에너지차 시장에서 BYD는 판매량 92만 3,000대(38.1%)로 1위를 달성 • 동 기간 판매량 상위 10위권의 외국 업체는 테슬라(9.1%)와 폭스바겐(2.3%)뿐임 ○ 이제 중국 신에너지차 업체들은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해외 시장에 눈길을 돌리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2023. 7. 15.
전기차 반값 가격 실현을 위한 테슬라(Tesla)의 원가 혁신 전략 ○ Tesla는 ‘30년 2,000만 대 생산체제 구축으로 현재 1,000만 대 클럽인 도요타와 VW을 넘어선다는 전략 - 이를 실현하기 위해 Tesla는 'Model 2'로 알려진 차세대 모델을 기존 전기차의 대략 반값에 해당하는 U$2만 5,000에 공급 구상 - 실제로 올해 3월에 열린 2023 Investor Day에서 Model 2가 공개될지에 대한 기대가 컸으나 발표는 없었음 • 그러나 일론 머스크가 이날 멕시코 기가팩토리 건설 계획을 밝혔고, 멕시코 정부 관계자들도 ‘24년부터 생산이 가능함을 확인해 주고 있어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 • 업계에서는 차기 제품이 조기에 발표됐을 때 현재 판매 중인 상품의 가치가 떨어지는 ‘오스본 효과(osbourne effect)’ 때문에 Tesla가 의도적.. 2023. 7. 14.
조직문화 인재양성 가치 변화에 따른 HR 패러다임 변화 체크 포인트 세 가지 ■ HR 중요성 재인식과 패러다임의 변화 ○ 직원 가치의 변화는 HR 운영에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으며, 특히 조직 전반에 걸쳐 새로운 가치에 맞는 HR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음 - 최근 주요 그룹의 경영자들의 행보는 HR 환경의 변화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음. 직원들과의 '소통'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특히 젊은 직원들과 대면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줌. 수직적 조직 문화 기반 기업들의 CEO가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식사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보이고, CEO와 직원의 직접 소통 창구로 라이브 스트리밍을 운영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음 - 이러한 모습은 MZ세대가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데 주저함이 없기 때문. 소통 채널을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적극 표현하고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음. 옳지 않.. 2023.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