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기후변화! 기후변화 해결방안 대응하는 도시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본문 바로가기
경영.경제.정책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기후변화 해결방안 대응하는 도시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by 빡스킴 2023. 7. 6.
728x90

올해 최악의 더위가 예보되었다. 지구는 매년 기록을 갱신하면서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70%를 차지하기도 하는 '도시'는 전체의 80%가 기후 변화 위기에 노출됨
 
- 英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22년에 전 세계 도시 5개 중 4개꼴로 고온, 폭우, 가뭄, 홍수 등 기상 이변을 겪었다고 분석함(Protecting People and the Planet_Putting people at the heart of city climate action)
 
- 또한, '25년까지 전 세계 도시 25%가 고온 현상 등의 더욱 극심하고 빈번한 기후 위기에 노출될 것이라고 경고
 

728x90


- 이에 따라, 현재 전 세계 도시 2/3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대기질 개선, 일자리 창출, 생물 다양성 향상 등과 같은 효과를 꾀하는 중이라고 함
 

지구의 온도가 2°C 가까이 상승하면 심각한 가뭄이 발생하여 사상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티이미지뱅크

 
○ WEF는 기후 변화에 대비하여, 도시가 대응할 수 있는 혁신 방안 4가지를 소개
 

[ 1. 스마트 옥상 ]

 
- 네덜란드 Metropolder 社는 건물의 지붕에 특수 층을 제작하여, 극심한 고온 및 호우 사태에 대비
 
- 이 특수 층으로 강한 호우 시에는 빗물을 저장해 홍수를 예방하였다가, 이후 극심한 고온 현상이 발생할 경우에 저장해 둔 빗물을 이용해 건물을 식힐 수 있다고 설명 - 특수 층에 저장해 둔 빗물은 도심 속 옥상 정원을 가꾸는 데 이용할 수도 있음
 
* 동영상. 스마트 옥상
 

 

[ 2. 살아있는 방파제 ]

 
- 취리히 보험(Zurich Insurance)의 한 연구에 의하면, 기후변화로 인해 '50년까지 해수면 높이가 0.5m만 높아져도 570개 해안 도시의 8억 명 인구가 홍수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음
 
- 호주의 Living Seawalls 연구팀은 3D 프린팅을 이용해 자연 서식지를 모방한 '살아있는 방파제'를 개발
 
- '살아있는 방파제'는 해수의 급류를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해양 생물 및 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존재
 
* 동영상. 살아있는 방파제
 

 

[ 3. 유기성 폐기물 재활용 ]

 
- 극심한 기후 변화로 인해, 비공식 정착촌에서의 위생 및 유기성 폐기물 처리 문제가 더 커지고 있음
 
- 케냐의 Sanergy 社는 동애등에(Black Soldier)라는 곤충을 이용해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고, 인류 건강과 환경 보호 및 식량 안보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개발
 
- 동애등에가 유기성 폐기물을 분해하여 유기 비료화가 가능하고, 이는 유기농 비료나 바이오매스
 
* 원료 및 가축 사료로 재활용할 수 있음
 
* 바이오매스 : 태양에너지를 받아 유기물을 합성하는 식물체와 이들을 식량으로 하는 동물, 미생물 등의 생물유기체
 
* 동영상. 유기성 폐기물의 재활용
 

 

[ 4. 포켓 도심 숲 ]

 
- 과학자들이 나무 한 그루로 연간 22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가운데, 도심 조림 업체 SUGi는 여러 다양한 수종을 함께 자라게 할 때 나무의 생장 속도가 더 빠른 데다가 이산화탄소 흡수 양도 최대 6% 더 많아진다고 주장
 
- 이에, SUGi는 현재까지 29개 도시에 124개의 포켓 도심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 동영상. 브뤼셀에 조성된 포켓 도심 숲
 

 

[ 재앙 / 기후위기 ]

 
1.5°C 상승을 막자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C 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상승 폭을 1.5°C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급격한 수준의 탄소 배출 감축이 필요하다. 이를 달성하려면 에너지 관련 탄소 배출, 산업공정 배출, 벌목 및 폐기물 배출, 산림 재생과 탄소제거기술 등 글로벌 비즈니스 분야에서 보다 광범위한 개선방안이 요구된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기후 비상사태에서 일부 국가의 단발적 노력으로는 불가능한 시나리오다.
 
* 동영상. 기후변화
 

 
우리나라는 ‘국가 기후변화 적응 대책’을 수립하여 5년 단위로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최근 환경부는 우리 사회를 저탄소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친환경 수열에너지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 환경기초시설 내 재생에너지 설치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국, 독일,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들 역시 관련법을 제정하고, 기후변화 적응 대책과 기후변화 적응 추진 전략 등을 마련하여 ‘기후변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각 나라마다 현황에 맞춰 중장기 방향성을 제시하고, 환경 평가 및 점검·환류 시스템을 통해 위기 극복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포인트빡스

경영.경제.정책 콘텐츠

pointbbox.com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