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동기구2 기후변화, 무더위가 변화시키는 경제 구조 ○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FT(Financial Times)는 무더위가 다양한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향을 소개 ○ ’ 23.7월의 세계 평균기온은 산업혁명 이전보다 1.1℃ 증가하였고, 이러한 기후 변화는 경제 구도에 직접적인 피해를 불러일으키고 있음 - 다트머스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1990년부터 21년간 기후변화에 따른 기업 도산 및 생산성 저하로 인한 손해가 U$16조 수준이라고 함 - Swiss Re의 데이터에 의하면 가뭄, 산불 등 열에 의한 對재해 손실이 ‘18~’ 22년의 5년간 U$464억에 달함 ('13~’ 17년의 5년간 손실액은 U$294억) - 미국의 싱크탱크 중 하나인 Atlantic Council의 Baughman McLeod 소장은 “무더위가 우리의 .. 2023. 8. 12. BHP의 철광석 광산, 남자들의 일터라는 고정관념을 깨다 ○ 일터에서의 남녀 균형은 중요한 이슈로 생각되기는 하지만, 실제 이를 추진하는 속도는 매우 더딤 - UN은 '22.9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여성이 직장에서 남성과 동등한 파워와 리더십을 가지려면 140년이,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법적 차별을 완벽히 제거하는 데에는 286년이 걸릴 것”으로 추산했음 - 특히 광산업 등과 같이 전통적으로 남자들의 일터로 여겨졌던 곳에서 남녀 균형을 향한 개선 움직임은 훨씬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본사 근무 여성 임직원의 숫자를 늘리는 데 치중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남녀 비율은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음 ○ 이렇듯 더디게 변화하는 이유에 대해 UN 보고서는 ‘불리해질 것을 우려하는 남성들의 반발(Backlash)’이 가장 주요한 장벽이라고 밝힘.. 2023. 7.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