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2 독일 기업들, 기후변화로 인한 라인강 저수위로 대응 마련에 부심 ○ 극심한 가뭄과 기록적인 폭염으로 독일 라인강의 수위가 낮아지면서 내륙 물류 운송에 지장을 초래해 유럽의 가장 중요한 무역 항로가 위기에 직면 - 독일연방수문학연구소(Federal Institute of Hydrology)에 따르면, 최근 비가 내려 상황이 다소 완화되긴 했지만, 라인강 중류에 있는 수위 측정 대표 지점인 카우프(Kaub)의 수위가 지난 7.25. 90cm까지 내려가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 - 라인강 중상류 수상 운송의 길목인 카우프 지점은 올여름 일부 선박의 경우 평상시 적재량의 절반 정도만 운송이 가능했을 정도로 선적량이 제한되어 수로 운송에 차질 -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은 육로이나, 육로의 수송 능력은 제한되어 있어 결국 통상 운임에 할증료를 부과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물류비 .. 2023. 8. 26. 기후변화, 무더위가 변화시키는 경제 구조 ○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FT(Financial Times)는 무더위가 다양한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향을 소개 ○ ’ 23.7월의 세계 평균기온은 산업혁명 이전보다 1.1℃ 증가하였고, 이러한 기후 변화는 경제 구도에 직접적인 피해를 불러일으키고 있음 - 다트머스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1990년부터 21년간 기후변화에 따른 기업 도산 및 생산성 저하로 인한 손해가 U$16조 수준이라고 함 - Swiss Re의 데이터에 의하면 가뭄, 산불 등 열에 의한 對재해 손실이 ‘18~’ 22년의 5년간 U$464억에 달함 ('13~’ 17년의 5년간 손실액은 U$294억) - 미국의 싱크탱크 중 하나인 Atlantic Council의 Baughman McLeod 소장은 “무더위가 우리의 .. 2023. 8. 12. 이전 1 다음